캠퍼들 누구나 그렇듯이…
발포매트 한 장으로 10년 이상을 부족함 없이 지내오다가
올해 오토캠핑을 시작하면서 캠핑 장비의 신세계를 맛보고 있습니다.
세상에 이런 장비가? 이러면서 말이죠.
자충매트를 보고 어떻게 저게 가능하지?
진짜 세상 정말 좋아졌다.
저거 우리 가족수 만큼 하나씩 사면 텐트바닦이 완전 침대 분위기겠는걸?
이 생각도 잠시…
에어매트류를 보고선
그 생각이 확 바껴버렸습니다.
진짜? 안 꿀렁거린다구?
에이 그게 말이돼?
그런데 이거 사용기와 동영상을 보니까
진짜 안꿀렁거리는게 아니겠습니까?
하지만 가격이…ㅠㅠ
그렇게 두 달을 망설이다가 결국엔 사 버렸습니다.
200X260 사이즈로요.
집사람에겐 가격 비밀로 하고요.ㅋㅋ
처음사면 따라나오는 기본품목은 발펌프와 전용 케이스입니다.
캠핑 다녀와서 바로 다락 거실에 다시 바람넣고 깔아놨습니다.
비싼만큼 평상시에도 이렇게 사용하려구요 ㅎㅎ
캠프에서 에버안에 설치한 사진은 나중에 올릴께요.
지난주 다녀온 사진인데 어느 컴퓨터에 백업해놨는지 보이질 않네요 ㅠㅠ
참! 에어박스보다 에어포스가 장력이 더 세다고 홍보하던데
에어박스는 않써봐서 모르겠습니다.
에어박스가 더 원조라고들 하던데
에어박스보다 에어포스가 조금 더 싸더라구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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