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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캠핑4

산청 운곡캠핑클라우드 (2013.06.26-28) 맨날 1박2일 캠핑만 다니다가 아내가 모처럼 토,일 휴무라서 2박3일짜리 캠핑을 다녀왔습니다. 어지간한 곳들은 다 예약이 끝난 상태라 큰 기대는 하지 않고 가능한 그늘이 많이 지는 자연휴양림 분위기의 캠핑장을 찾아서 다녀왔습니다. 김해에서 차로 넉넉잡아 1시간20-30분 거리인 산청에 위치한 캠핑클라우드(구)운곡자연농원이었는데요. 네비로 찾으니 아직 옛날명칭으로 뜨더군요. 처음 도착해서 제일 먼저 맞닥뜨린 것은 안내소와 전동바리케이트! 예약자 이름을 얘기해줬더니 표준어를 사용하시는 여자분께서(아마도 주인 할아버지의 따님이신듯…) 간단한 주의사항과 함께 쓰레기봉투 이틀치, 그리고 제가 예약한 사이트의 위치가 담긴 컬러인쇄된 안내종이를 주시더군요. 마침 제 앞에 어떤 분과 가벼운 실랑이를 벌이고 계셨는데 내.. 2023. 6. 3.
에어포스10 사용기(2013.06.05) 캠퍼들 누구나 그렇듯이… 발포매트 한 장으로 10년 이상을 부족함 없이 지내오다가 올해 오토캠핑을 시작하면서 캠핑 장비의 신세계를 맛보고 있습니다. 세상에 이런 장비가? 이러면서 말이죠. 자충매트를 보고 어떻게 저게 가능하지? 진짜 세상 정말 좋아졌다. 저거 우리 가족수 만큼 하나씩 사면 텐트바닦이 완전 침대 분위기겠는걸? 이 생각도 잠시… 에어매트류를 보고선 그 생각이 확 바껴버렸습니다. 진짜? 안 꿀렁거린다구? 에이 그게 말이돼? 그런데 이거 사용기와 동영상을 보니까 진짜 안꿀렁거리는게 아니겠습니까? 하지만 가격이…ㅠㅠ 그렇게 두 달을 망설이다가 결국엔 사 버렸습니다. 200X260 사이즈로요. 집사람에겐 가격 비밀로 하고요.ㅋㅋ 처음사면 따라나오는 기본품목은 발펌프와 전용 케이스입니다. 캠핑 다녀와.. 2023. 6. 3.
제빙기 나름 괜찮네요.(2013.07.05) 한 달여 전쯤에 모 카페에서 제빙기를 공구한다는 게시물을 보고선 … 이게 뭐지?… 팥빙수 만드는건가?… 이런 생각으로 제품설명을 보다가 얼음 만드는 기계라는것을 알았습니다. 그러다 갑자기 지난 5월 캠프때 52리터 아이스박스 크기의 한계로 얼음물을 많이 못가져가서 고생했던 기억이 떠오르더라구요. 아! 이거 괜찮은데? 그런데 가격이 무려 19만원이나… (아직 제빙기의 적정 가격을 모르던터라 무척 비싸게 느껴졌습니다 ㅋㅋ) 그러곤 제품명(매직쉐프 MEI-MS12)을 가지고 가격비교를 해봤죠! 그런데 정가는 30만원이 넘고 최고 싸게 파는곳도 22만원 이상이더라구요. 그래서 순간 지름신이 강력하게 임재하사 바로 결재를 해버렸죠. 그러고서 2시간여 지났을까요? 그 공동구매 게시물이 없어진겁니다. 순간 먹튀? 라.. 2023. 6. 3.
밀양대경오토캠핑장 (2013.5/25-26) 저희 가족 첫 오토캠핑입니다. 정신이 없어서 사진은 많이 못찍고 저녁에 몇컷 찍은거 올려 봅니다. 올해 3월에 오픈한 곳이라 아주 깨끗했습니다. 캠장님도 젊으신 분이 정말 친절하셨어요. 손수 따온 상추도 아낌없이 주시고…ㅎㅎ 24시간 온수 샤워장, 개수대, 깨끗한 화장실 등등… 낮에 짱짱한 에버캠프 사진을 찍어놨어야 하는건데… 더위 먹어서 정신이 오락 가락하는 관계로 낮엔 사진 찍을 여유가 없었다는…ㅠㅠ 오후에는 저보다 몇차례 더 오토캠핑 경험이 있는 처형네 가족이랑 합류 했습니다. 2023. 6. 3.